나는 디저트류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대한 고민 뿐 아니라 당뇨에대한 고민이 항상 있다. 단걸 정말 잘 찾아 먹기 때문에 아주 가끔 걱정의 이야기나 건강을 챙기라는 훈수를 몇 번 들었고 그때마다 "괜찮아 나는 27살 이후론 확실히 관리 할거야"라며 대답하곤 했었다. (왜 27살 인지는 나도 모른다. 당시 정준하식 사고 방식으로 26은 너무 이르고 28은 너무 늦은것 같아 보였나 봄) 여태까지 걱정없이 과잉 당 섭취를 하는 젊은날의 패기를 보여줬는데.. 다행히 작년까진 인터네셔널 에이지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기때문에 그것을 회피 할 수 있었건만. 이젠 확실히 그 경계선을 넘어서 실행을 해야할 때가 왔다. 한국나이 서른 그리고 국제나이 28살이된 나의 몸상태는 실제로 그닥 좋지 않다. 특히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