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in US 12

Huntington Beach /헌팅턴 비치

헌팅턴 비치는 산타 모니카와 마찬가지로 내가 갈 때마다 인파로 북적였다. 나는 겨울이나 밤에 바다 구경 하러 가는 걸 개인적으로 선호하질 않는다. 가끔 오싹한 느낌이 들어서 혼자서 잘 다니는 나도 밤바다는 홀로 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헌팅턴 비치는 시끌벅적하고 피어에 구경거리 상점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야시장의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은 낮보다 불빛 비치는 밤에 더 활기찬 느낌이었다. 친구와 방문한 피자집 친구와 나는 먹는 양이 적었고, 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어서 한 조각만 먹기로 하였는데.. 또 욕심에 커다란 조각피자 네 개를 주문 디저트로 티라미수까지 주문 아니. 왜 피자집에 티라미수까지 있는 거람. 항상 다이어트를 미래의 나에게 맡겨놔서 그 계획이 십 년 넘게 지워진 적이 없다..

Daily life/in US 2021.05.27

Santa Catalina Island /샌타 카탈리나 섬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47km 떨어져 위치한 카탈리나 아일랜드 수년에 걸쳐 섬에 대한 영토 소유권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전되었고 이 기간 동안 섬은 밀수, 수달 사냥, 금 채굴지로 사용되었으나 1920 년대부터 관광지로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1970 년대 이후 섬은 비영리단체 Catalina Island Conservancy가 관리하고 있다.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카탈리나섬을 여행하며 섬에 대한 연간 직접 지출로 1억 6670만 달러를 차지한다 짚라인 체험이 대표 관광 상품. 이외에도 투명 보트를 타고 암초를 둘러보거나 맑은 물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다. Avalon 동쪽의 Lover 's Cove와 카지노 서쪽의 Descanso Beach는 다이빙하기에 인기..

Daily life/in US 2021.05.23

MALIBU/말리부

바다만큼 쉽게 여행 기분을 내는 장소가 없다. 항상 날씨가 좋고 갈 만한 바다가 많다는 점에서 캘리포니아에 온 게 고마울 때가 많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똑같이 많지만. 지나가다 들른 해변인데 멀리서도 바다가 셀로판테이프처럼 반짝여서 자세히 보려고 멈췄다. 나와 같은 마음의 몇몇 사람들도 이미 차를 세워서 구경하고 있었다. 한낮의 햇살바다 저녁노을의 붉은빛 번져도 예쁠 그런 바다였다. 이상하게 예전엔 이런 경치를 앞에두고 계속 앉아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순간에도 스마트폰에서 멀어지는 게 왜 힘든건지 모르겠다. https://goo.gl/maps/scjo4bbg8o4EMvoPA 라스 투나스 비치 · 19444 Pacific Coast Hwy, Malibu, CA 90265 미국 ★★★★★ · ..

Daily life/in US 2021.05.23

Solvang /솔방 ,솔뱅

덴마크 마을 솔뱅 산타바바라 방문 후 집에 가기 전에 잠시 들렀다. 맛있고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다는데 나는 저녁에 도착하여 거의 모든 가게가 닫혀 있었다. 저녁만 간단히 먹고 마을을 산책하며 둘러보았다. 다행히 아직까지 영업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었다 봉골레와 티라미수를 먹었다. https://g.page/osteria-grappolo?share Osteria Grappolo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Osteria Grappolo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가게 Jule hus christmas house를 뜻하는 덴마크어라고 한다. https://goo.gl/maps/9ybAyUnnjoMUMEi47 Jule H..

Daily life/in US 2021.05.18

Santa Barbara /산타바바라 3 (먹거리)

Jeannie's Bakery Egg benedict with avocado slice & Bloody Mary 브런치로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인데 이곳에서 처음 블러디 메리를 마시고 내취향이 아닌걸 알게되었다. 토마토 주스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스리라차 소스의 자극적인 맛이라 샐러리와 오이만 건져먹었다. 잘 드시는 사람도 많겠지.. 내취향은 확실히 아니었다. 하지만 에그 베네딕트는 정말 맛있었다.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33045-d828845-Reviews-Jeannine_s_Bakery-Santa_Barbara_California.html Jeannine's Bakery 3607 State St, Santa Barbara, CA 93105-2..

Daily life/in US 2021.05.18

Santa barbara / 산타바바라 여행 2

Downtown ↓ 산타바바라의 랜드 마크 La Arcada Plaza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등 흥미로운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1925년 산타바바라에 대지진 피해로 1926 재건을하면서 평범한 미국의 건축구조에서 낭만적인 스페인식 건축구조로 탈바꿈을 했다 거의 모든 거리가 일관된 스페인 건물의 구조로 정교하게 장식 된 무거운 목재 천장, 거리를 따라 늘어선 지붕의 아치형 아케이드 와 입방체 형식이그 특징이다. 산타 바바라, 로스 앤젤레스, 패서 디나 지역 등 몇 가지 잘 알려진 공공 건물 및 랜드 마크 건축물들을 도맡았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뛰어난 20 세기 초 건축가 중 한 명인 Myron Hunt가 이 공간을 건축했으며 Seward Johnson과 George Lundeen이 디자인한 역동성이..

Daily life/in US 2021.05.18

Santa barbara / 산타바바라 여행 1

미서부에 있으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니곤 했다.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이 정도면 다 보았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가 있는가 하면 최대한의 시간을 써서 작은 골목까지 둘러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산타바바라에 갈 때는 그런 기복이 없이 항상 더 머무르고 싶어 했고 다음을 기약하고 아쉽게 떠나곤 했다. 셀카를 가장 많이 남겨놓았던 바다이기도 하다 그만큼 매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었다. 다른 바다보단 관광객이 적고 이곳에서 미니 텐트를 치고 놀아도 될 만큼 백사장도 널찍하고 무엇보다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비가 저렴하다 심지어 바로 앞에 무료로 스트리트 파킹도 가능하다 주차 걱정 없는 게 젤 좋음. 그래서 집에서 조금 멀어도 걱정 없이 오는 해변이다. 여기..

Daily life/in US 2021.05.16

LA rooftop bar / spire73 (대한항공 빌딩)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윌셔그랜드센터(335m, 73층) 한진그룹(대한항공)이 1조9000억원을 투입한 이센터에는 11~30층 까지는 오피스공간, 31~68층은 호텔공간 ,69층은 일식 레스토랑, 70층은 호텔 라운지 바 , 71층은 프렌치 스테이크 하우스와 어메리칸 레스토랑 인 71above 그리고 73층에는 미서부지역에서 가장높은 bar인 spire 73이 있다. 이곳에 입장하려면 예약이 필수다 ↓ https://www.opentable.com/r/spire73-los-angeles Spire 73 - Los Angeles, CA on OpenTable Spire 73, Casual Elegant Californian cuisine. Read reviews and book now. www.o..

Daily life/in US 2021.05.11

헬스장 추천_Esporta Fitness in La Habra (LA Fitness)

미국은 GYM이 정말 많고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다. 특히 LA Fitness가 지점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다 Esporta Fitness. 내가 자주가던 라하브라점이 2020/4월에 코비드로 닫고 다시 reopen 할때에 간판을 Esporta로 바꾸길래 아예 회사가 바뀐 줄 알았더니 그건아니었다. 기존 LA Fitness 멤버십이 Esporta 멤버십으로 호환 가능하다. LA fitness는 멤버십만 있으면 미국내 모든지점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트레이닝 세션도 모든 지점에서 예약 가능하다 나는 La Habra지점을 자주 갔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내가 방문했던 곳 중 제일 좋았다 놀웍, 세리토스,엘에이, 롱비치 등을 방문해보았었는데 이곳이 가장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COVID-..

Daily life/in US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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