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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barbara / 산타바바라 여행 1

미서부에 있으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니곤 했다.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이 정도면 다 보았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가 있는가 하면 최대한의 시간을 써서 작은 골목까지 둘러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산타바바라에 갈 때는 그런 기복이 없이 항상 더 머무르고 싶어 했고 다음을 기약하고 아쉽게 떠나곤 했다. 셀카를 가장 많이 남겨놓았던 바다이기도 하다 그만큼 매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었다. 다른 바다보단 관광객이 적고 이곳에서 미니 텐트를 치고 놀아도 될 만큼 백사장도 널찍하고 무엇보다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비가 저렴하다 심지어 바로 앞에 무료로 스트리트 파킹도 가능하다 주차 걱정 없는 게 젤 좋음. 그래서 집에서 조금 멀어도 걱정 없이 오는 해변이다. 여기..

Daily life/in US 2021.05.16

마늘 메뉴 맛집_ Stinking Rose in Beverly Hills (★★★★★)

[covid-19 이전에 방문] 베버리 힐즈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름이 무척 인상적이다 Ooooo 인테리어도 평범하지 않다. 연인과 제대로 분위기를 잡고 싶다거나, 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 이곳이 딱 맞는 장소 인 듯 싶다. 그렇지만 ,메뉴도 테마가 정해져 있고 이미 잘 알려진 맛집이라 연인 뿐만이 아니라 여러 친목 모임부터 가족단위 테이블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보이긴 했다. 발레 파킹도 가능하다. 가격은 $7.50 스트릿 파킹은 찾기가 어려워서 발레 파킹 하는 것이 낫다. 들어가면 붉은 조명들과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들을 먼저 볼 수 있다. 티셔츠와 마늘 관련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딱히 구매하진 않았다. 화장실의 파우더룸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메뉴 확인은 여기서 [thesti..

Food 2021.04.20

LA _Looftop Restaurant _Perch (★★★★★)

LA의 루프탑 레스토랑 Perch 보통 인기있는 레스토랑은 주변소음에 음식을 잘 즐기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곳은 나름 조용한 분위기라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대략 요로케 생긴 외관 꼭!!! reservation 할 것! Yelp app에서도 가능하다 역시나 코로나(당시 2020.10쯤)의 이유로 outdoor dining 만 제공했다. 반층(?) 더 위에 있던 bar도 close 레스토랑의 내부 저녁식사 메뉴들 연어요리와 무알콜 모히토를 주문했다 초코 크림 디저트도 추가 주류 메뉴는 따로 있는듯 대략 요런 분위기 배경음악으로 핑크마니티의 노래들을 틀어주었는데 잔잔한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는 너낌이었다. 음식은 무난하고 괜찮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어떤 담소며 음식들이든 다 굿굿 ..

Food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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