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끄적끄적 4

I tried to make a bookmark, but...

오랜만에 짐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아카시아로 추정되는 이파리 공원에서 발견하고 옛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서 ♣ 주워다가 책 안에 꽂아 놨었는데 이후로 종이 한 장 펴보질 않아서 잊혔었다 미국에서 책의 용도는 이파리 보관 말고는 쓰이지 않았구나 그나마 미국 책은 무게가 가벼워서 짐 챙길 때 안 버리고 가져왔는데 뭔가 버려지지 않고 데려와 준 것에 대해 보상받은 느낌이네 미안해. 난 그래도 전자책보다 네가 더 좋다 (이러면서 이파리만 빼고 책은 또 안 읽는) 튼 안 그래도 막 쓰는 책갈피가 필요했다. (원래 쓰던 책갈피는 그림이 마음에 들어 어쩌다 보니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책갈피 용으로 코팅해서 쓰기로 정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오늘 한번 쓰고 향후 5년간은 쓰지 않을 것 같은 코팅지 발견 ! 동일하게 ..

개에게 물렸을 때

친구의 집주인은 두마리의 셰퍼드를 키우신다. 나도 몇번 볼 수 있었는데 ,그아이들이 성장이 얼마나 빠른지 눈 깜짝할 새에 내 무릎밑 정도에서 허리까지 크기로 성견이 되어있었다. 활동량도 꽤나 좋은것 같다. 사람이 보이면 짖으면서 달려든다. 그럴때마다 집주인이 나와서 제지를했는데 성견이 되니 문제가 됐다 그 집은 마당이있는데 차를 세네대 주차할 정도의 공간이다. 집은 울타리가 쳐져있고 집주인은 종종 그 마당에서 개를 목줄없이 뛰어놀게 했다. 거주하는사람들이 안보일 때에만. 주인이 집개조를 해서 집주인집과 세입자들의 건물이 떨어져 있지만 대문 입구는 하나라 집주인 집앞을 지나야 했다. 여느 날 처럼 친구네 집에 놀러간 날 그 집주인 집앞을 지나쳐 친구방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데 마침 그 타이밍에 집주인은 날..

스톤칩 수리 (Wind shield repair)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페트병이 찌그러지는 소리같은게 났다 어디서 소리가 난건지 찾아보다가 앞 유리에 찍힌 자국을 발견했다 중고차를 사게되면서 여기저기 고치고 일이 많았지만 중고차,새차 상관없이 골칫거리인게 스톤칩인것 같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앞차에서 날아온 작은 돌맹이가 차 유리에 크랙을 만들어 놨다. 보험이 되려나 했는데 내 보험계약엔 글래스 커버리지가 없고, 있어도 디덕터블이 있어서 크랙이 1불짜리 지폐보다 큰게 아닌이상 직접 떼우는게 낫다고 한다. 에이전시왈 대략 50불정도면 수리 할 수 있다는데 여기저기 수리문의를 넣어봐도 다들 80불이상씩 불렀다. 수리비가 아까운 마음에 수리키트를 아마존에서 직접 사서 할까하다 우연히 크기에 따라 4-50불에 해주신다는 사장님을 발견 1. 차앞유리를 와이퍼..

Vanilla Sky_ 바닐라 스카이

일단 톰 크루즈 정말 잘 생겼고,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스토리다. 줄거리는 대략 유명 출판사의 CEO인 데이빗 (톰 크루즈) 그는 스스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원하는 것을 누리는 삶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성에게 관심은 많아도 진지한 관계는 잘 맺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마치 운명처럼, 자신의 생일파티에 친구가 데려온 소피아(페넬로페 크루즈)라는 수수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고 곧 그녀와 사랑에 빠져 진지한 만남을 갖는다 그런데 당시에, 데이빗에겐 줄리(카메론 디아즈)라는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과 진지한 단계로 가길 원했던 것을 무시하고 그녀와 잠자리만 주고받으려는 그였는데 줄리는 사랑에 빠진 소피와 데이빗의 모습을 보고 좌절감을 느끼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데이빗과 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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