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마늘 메뉴 맛집_ Stinking Rose in Beverly Hills (★★★★★)

May_lily 2021. 4. 20. 21:12

 

 

https://thestinkingrose.com/bh/photos.html

 

 

 

 

 

https://thestinkingrose.com/bh/photos.html

 

 

[covid-19 이전에 방문]

 

베버리 힐즈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름이 무척 인상적이다

 

Ooooo

인테리어도 평범하지 않다.

연인과 제대로 분위기를 잡고 싶다거나,

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

이곳이 딱 맞는 장소 인 듯 싶다.

 

그렇지만 ,메뉴도 테마가 정해져 있고

이미 잘 알려진 맛집이라

연인 뿐만이 아니라 여러 친목 모임부터

가족단위 테이블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보이긴 했다.

 

 

 

https://thestinkingrose.com/bh/photos.html

 

 

 

 

 

 

 

발레 파킹도 가능하다.

가격은 $7.50

스트릿 파킹은 찾기가 어려워서

발레 파킹 하는 것이 낫다.

 

 

 

 

 

 

들어가면 붉은 조명들과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들을 먼저 볼 수 있다.

 

티셔츠와 마늘 관련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딱히 구매하진 않았다.

 

 

 

 

 

 

 

화장실의 파우더룸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메뉴 확인은 여기서

[thestinkingrose.com/bh/menu1.html]

 

거의 모든 메뉴가 마늘로 맛을 낸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그중 내가 주문한 메뉴 ↓

Garlic soaking in a hot tub

(올리브유에 엔초비와 마늘을 뭉근히 끓여서 만든 바냐 카우다)

그리고

Garlic braized boneless short rib ( 마늘이 얹어진 갈비찜).

 

 

 

Garlic soaking in a hot tub .바냐카우다와 식전빵

 

 

먼저 나온 통마늘 바냐 카우다

 

마늘을 건져서 빵에 발라 먹는데

마늘이 부드럽게 잘 퍼져 바르기 쉽다.

코끝이 약간 찡하게 진한 마늘맛을 느낄 수 있다.

아주 아주 씁쓸한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계속 들어갈 맛이다.

 

먹고 난 후에 마늘맛이 향긋하게 입안에 맴돈다

이곳의 상호명이 왜 Stinking Rose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된다.

 

 

 

Garlic braized boneless short rib

 

 

 

 

 

 

 

Garlic braized boneless short rib

 

고기는 칼을 댈 필요 없이 부드럽게 찢어진다

매쉬포테이토와 시금치도 부드러워서

먹으면서 입에 걸리는 식감이 거의 없다

 

나는 사정상 술을 곁들이지 못했는데

가능하다면 와인과 함께 먹길 추천한다.

 

 

 

 

 

 

 

 

이곳은 디저트도 특이하다.

마늘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마늘 아이스크림위에 카라멜 소스를 얹어서 준다고한다.

 

궁금했지만 안타깝게도 배가불러 먹지 못하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 보고싶다.

 

 

+++TIP

식사후에도 마늘향이 맴돈다.

양치도구나 민트 등을 챙겨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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