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짐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아카시아로 추정되는 이파리 공원에서 발견하고 옛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서 ♣ 주워다가 책 안에 꽂아 놨었는데 이후로 종이 한 장 펴보질 않아서 잊혔었다 미국에서 책의 용도는 이파리 보관 말고는 쓰이지 않았구나 그나마 미국 책은 무게가 가벼워서 짐 챙길 때 안 버리고 가져왔는데 뭔가 버려지지 않고 데려와 준 것에 대해 보상받은 느낌이네 미안해. 난 그래도 전자책보다 네가 더 좋다 (이러면서 이파리만 빼고 책은 또 안 읽는) 튼 안 그래도 막 쓰는 책갈피가 필요했다. (원래 쓰던 책갈피는 그림이 마음에 들어 어쩌다 보니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책갈피 용으로 코팅해서 쓰기로 정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오늘 한번 쓰고 향후 5년간은 쓰지 않을 것 같은 코팅지 발견 ! 동일하게 ..